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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이란?
관절에 과도한 힘이 집중되어 사용하다 보면 기능이 소실되면서 관절에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주요 관절 질환에는 퇴행성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통풍성관절염, 강직성관절염 등이 있습니다.
| 퇴행성관절염 |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구성하는 여러 성분 중에서 연골과 그 주위의 뼈에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서 생기는 질환으로 체중을 많이 받는 무릎관절, 엉덩이 관절 등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주로 나이가 많아지면서 나타나는 노쇠 현상으로 유전적 성향과 체중이 무거운 사람에게서 많이 생깁니다. |
| 류마티스관절염 |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견되는 류마티스관절염은 우리 몸속의 면역성에 이상이 생겨서 오는 자가면역성 질환입니다. 주요 증상은 손가락, 손목, 팔꿈치, 무릎, 발목 등 관절이 붓거나 쑤시고 아프며 아침에 일어났을 때 관절이 아프고 뻣뻣해서 움직이지 못하며 통증이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 통풍성관절염 |
요산의 결정체가 여러 가지 조직에 집착하여 증상을 유발하는 대사성 질환입니다. 주로 음주, 수술 감염, 과식 특히 단백질의 과다섭취, 약물 남용 등으로 대부분 첫 번째 발가락 관절에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혈중 요산의 농도를 낮추는 식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
| 강직성관절염 |
척추에 염증이 생겨 움직임이 둔해지는 병으로 목, 척추뿐 아니라 무릎, 어깨, 발뒤꿈치, 갈비뼈 등에도 나타납니다. 대부분 젊은 남성에게서 나타나는데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
관절염의 치료
관절염 증상에는 한의학적으로 저마다의 특징이 있습니다. 담에 의한 통증은 자리를 옮겨 다니고 어혈성은 아픈 부위가 일정하되 통증이 심하며 습에 의한 통증은 권태감이 동반됩니다. 관절염 치료는 통증의 경감과 기혈 순환을 목적으로 침치료를 위주로 합니다. 부항요법은 뭉친 어혈을 풀어주고 습답을 제거합니다. 보조적으로 뜸요법과 물리치료를 병행합니다. 관절염은 간장 및 신장의 기능과 관련이 깊습니다. 간장과 신장은 근육과 뼈를 주관하는 주요한 장기로서 관절염을 치료하는 한약을 병행하면 관절의 회복과 강화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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