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제증이란
야제증은 밤에 아기가 울고 보채는 증상입니다. 이 병은 3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적용되며 유소아 연령대에서는 달리 야경증이라고 합니다. 아기의 갑작스런 울음은 괴로움이나 고통을 뜻하는 몸짓입니다. 아기가 자다가 한두 번 보채는 건 흔하지만 출생 직후부터 혹은 어느 날부터 느닷없이 밤에 보채고 우는 빈도가 많아지면 몸의 어딘가에 이상 신호가 있다는 반증입니다.
경증 야제증 치료방법
야제증에도 경중이 있습니다. 비교적 우는 횟수가 많지 않거나 최근에 야제증이 시작되었다면 놀랜 원인을 파악해서 적절한 치료를 하면서 상비약인 우황포룡환을 처방합니다. 경도의 야제증은 침치료와 우황포룡환 처방으로도 정상적으로 호전됩니다.
중증 야제증 치료방법
야제증에는 심각한 수준의 아기도 있습니다. 일년 내내 이 증상이 전혀 호전이 되지 않거나 거의 매일 2~3차례 깨서 보채는 아기도 있습니다. 이런 아기는 한 가지 원인보다는 두 가지 이상의 원인이 복합된 경우가 많아서 아기에게 맞는 맞춤처방을 해야 합니다. 야제증에 처방이 가능한 양약은 없지만 한약은 아이마다 치료의 기간에 차이만 있을 뿐 매우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