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천식이란?
소아천식은 한밤중이나 새벽에 기침을 하면서 쌕쌕거리고 호흡곤란이 동반되는 알레르기성 질환입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쉽게 천식으로 진단할 수 있지만 때로는 기침만 하는 천식도 있습니다. 돌전에는 보통 천식이라 하지 않고 모세기관지염으로 진단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돌전에 천명음이 발생하면 소아천식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소아천식은 일반적으로 3-4세를 전후하여 약간 덜해지고 사춘기를 지나면서 거의 회복을 하지만 입원을 자주 했던 경우에는 성인천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쌕쌕거리며 숨이 차는 것을 비유하여 효천이라고 합니다.
알레르기의 행진
알레르기 질병은 종합적인 관점에서 보고 치료해야 합니다. 아토피, 소아천식, 알레르기비염은 3대 알레르기 질병으로 연결 고리처럼 이어져 ‘알레르기의 행진’이라는 말을 합니다. 최근에는 대학병원에서도 알레르기 센타를 개설하여 소아과, 내과, 이비인후과, 피부과의 알레르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종합적인 치료를 위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소아천식은 알레르기 나무의 한 줄기입니다. 아토피피부염과 알레르기비염과 근본적으로 같은 개념에서 치료해야 하는 병입니다.
알레르기 체질
알레르기 관련 서적을 보면 천식이나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통계 수치가 나와 있지만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한 정확한 통계치는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그렇지만 임상을 하는 입장에서 보면 해가 갈수록 알레르기 체질은 소아와 성인을 막론하고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예전에는 아토피피부염, 소아천식, 알레르기비염은 크면 낫는다고 했는데 지금은 그런 말이 무색합니다. 대기 오염, 환경 변화, 이상 기후, 먹거리의 변화 등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외적인 요인들은 더욱 많아지는데 크면 나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는 무책임한 대처입니다. 알레르기 치료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천식성 기침
장기간 기침만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마른기침일 때도 있고 가래 섞인 기침일 때도 있습니다. 기관지에서 천명음이 들리지도 않고 목이 부은 것도 아닌데 밤이면 더하고 낮에는 덜하되 기침이 떨어지지 않고 한 달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호흡곤란이나 천명음이 없어도 이런 기침을 천식성 기침이라고 하며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천식성 기침은 주로 호흡기의 통로가 되는 기관지와 인후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치료가 중요합니다.
소아천식의 치료
천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갑작스런 증상의 발작과 근본적인 면역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천식의 증상 중에서 기침과 천명음은 한약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관지 평활근의 수축이 심하여 호흡곤란이 생긴 경우에는 기관지확장제와 같은 양방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양방 치료가 증상을 신속히 완화시키는 반면에 한약은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점막의 기능을 부드럽게 해 줍니다. 풍한에 의한 천식은 가감육미지황탕, 치효산 등을 처방하고, 열증에 의한 천식은 청금강화탕 등을 처방하며, 통통하고 살결이 희며 한증인 소아의 천식에는 소청룡탕, 마황정천탕을 쓰며, 기침 가래가 끓을 때는 이진탕가미방을 위주로 합니다.
증상이 완화되면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기본 장기인 폐비신을 강화시키는 소아보혈탕, 보폐양혈탕, 양위탕, 육미지황탕 등을 처방합니다. 소아천식은 잠시 증상을 가라앉히는데 만족해서는 치료가 어렵습니다. 적극적으로 예방에 힘쓰면서 꾸준히 치료해야 소아기가 지나기 전에 치료가 됩니다.
예방법
기후 인자에 대한 충분한 대비책
예방의 기본적인 원칙은 항원이 되는 집먼지,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계란 등을 살펴가면서 기후 인자에 대해서 충분한 대비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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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가 도움이 됩니다
천식은 아토피나 코알레르기에 비하여 공기청정기가 도움이 됩니다. 천식이 잘 발병하는 영유아는 기관지나 세기관지의 직경이 작고 약해서 미세먼지, 온도, 습도의 변화에 무척 예민하므로 공기청정기로 조절해 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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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와 습도를 포근하게 해 주세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온과 체온유지가 중요하므로 방안의 온도와 습도를 포근하게 해 주세요. 천식 환자에게 쾌적한 온도란 시원한 온도가 아니라 포근하면서 건조하지 않는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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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천명과 쌕쌕거림이 심해지면
야간에 천명과 쌕쌕거림이 심해지면 아이를 바로 안거나 앉혀 놓고 호흡을 하게 하면 눕는 자세보다 호흡하기에 다소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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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는 음식이 있습니다.
천식 환자는 평소 배의 속살을 파낸 다음 꿀을 넣고 중탕하거나 배를 잘게 썰어 꿀을 넣고 끓여서 우러난 즙을 마시게 하면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천식 증상이 있을 때는 살짝 볶은 은행 3알, 도라지 4g, 새끼손가락 크기의 감초 2개를 함께 넣고 달여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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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는 호흡기에 좋은 약재입니다.
호도는 보음(補陰) 작용이 있어서 호흡기를 튼튼하게 해 주는 좋은 한약재입니다. 호도를 꾸준히 먹으면 신장의 기능도 강화되어 머리결이 윤택해지고 뇌의 기능도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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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인자에 대한 충분한 대비책
예방의 기본적인 원칙은 항원이 되는 집먼지,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계란 등을 살펴가면서 기후 인자에 대해서 충분한 대비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기청정기가 도움이 됩니다
천식은 아토피나 코알레르기에 비하여 공기청정기가 도움이 됩니다. 천식이 잘 발병하는 영유아는 기관지나 세기관지의 직경이 작고 약해서 미세먼지, 온도, 습도의 변화에 무척 예민하므로 공기청정기로 조절해 주면 좋습니다.
온도와 습도를 포근하게 해 주세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온과 체온유지가 중요하므로 방안의 온도와 습도를 포근하게 해 주세요. 천식 환자에게 쾌적한 온도란 시원한 온도가 아니라 포근하면서 건조하지 않는 조건입니다.
야간에 천명과 쌕쌕거림이 심해지면
야간에 천명과 쌕쌕거림이 심해지면 아이를 바로 안거나 앉혀 놓고 호흡을 하게 하면 눕는 자세보다 호흡하기에 다소 편합니다.
도움이 되는 음식이 있습니다.
천식 환자는 평소 배의 속살을 파낸 다음 꿀을 넣고 중탕하거나 배를 잘게 썰어 꿀을 넣고 끓여서 우러난 즙을 마시게 하면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천식 증상이 있을 때는 살짝 볶은 은행 3알, 도라지 4g, 새끼손가락 크기의 감초 2개를 함께 넣고 달여도 좋습니다.
호두는 호흡기에 좋은 약재입니다.
호도는 보음(補陰) 작용이 있어서 호흡기를 튼튼하게 해 주는 좋은 한약재입니다. 호도를 꾸준히 먹으면 신장의 기능도 강화되어 머리결이 윤택해지고 뇌의 기능도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