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로그인

아해한의원 로그인 공간입니다.
아해한의원은 일반회원가입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회원가입을 하지 않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주신 후
홈페이지 관리자에게 인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해한의원 로그인

CLOSE

사이트 내 검색

검색 키워드를 이용해 사이트 내의 자료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출산후에 한약을 먹으면 비만이 되나요? > FAQ

본문 바로가기

상단 고정 됐을때 컨텐츠 상단의 여백을 주는 공간

커뮤니티

FAQ 목록

출산후에 한약을 먹으면 비만이 되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해한의원 작성일18-04-11 11:05 조회237회 댓글0건

본문

출산 후 산후조리를 위하여 한약을 복용하고자 한의원에 찾는 경우 대개의 산모들은 한약을 처방할 때 살은 찌지 않도록 신신당부합니다. 산후에 조리를 위한 약들은 임신과 출산을 거치며 쇠약해진 기혈을 보충하는 약을 사용하게 되는데 보약이라고 하면 혹 살을 찌게 하는 것이 아닐까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출산 후 체중이 늘어나는 것은 임신 기간 중에 늘어났던 지방과 수분이 정상적으로 빠져주지 못하여 발생하는 것입니다. 임신기간 중 증가했던 지방과 수분은 출산 후 땀이나 소변을 통하여 빠져나가야 하나 출산 후 기력이 떨어져 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못하면 정상 체중으로 회복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출산 후 임신 전의 체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산욕기간 중에 빨리 기력을 되찾아야 합니다. 한약의 복용은 산욕기간 중에 산모의 기혈을 보충하여 줌으로써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건강을 빨리 회복되게 하는 것입니다.


산후 체중이 정상적으로 회복되지 않아 비만으로 되는 여성의 경우를 보면 오히려 빈혈도 많고 기운이 없어 하며 산후 후유증에 시달리는 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이는 산욕기간 중에 제대로 조리를 못하여 기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신진대사가 잘 되지 못함으로써 몸에 습담(濕痰) 즉 불필요한 지방이나 수분이 정체되어 비만이 된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비인다기허(肥人多氣虛)’, ‘비인다담(肥人多痰)’, ‘비인다습(肥人多濕)’이라 하여 기(氣)가 약하거나, 담(痰)이나, 습(濕)이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였는데, 산후 비만의 경우도 이와 같은 상태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출산 후 산후조리에 있어서 초기에는 자궁의 수축을 도와주고 자궁 골반의 혈류 순환을 원활히 하여 울혈을 풀어주는 한약을 먼저 사용하며, 이후 임신과 출산으로 약해진 근골을 튼튼하게 하고, 기혈을 보충시켜 체내 신진대사를 빨리 회복시켜 주게되는 한약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로서 빠른 산후회복과 산후 비만을 예방해 줍니다.


간혹 비만을 우려하여 무리하게 이뇨을 시키는 약이나. 땀을 내게 하는 약을 사용하거나 한약에 같이 처방하여 주기를 원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오히려 기력의 소모를 초래하여 산후회복을 더디게 할 뿐만 아니라 지방의 소모를 막아 비만을 유도하게 됩니다.


산후 회복과 비만 예방을 위해서는 산욕기간 중에 적절한 관리와 함께 한의사와 상담하여 산모의 상태에 알맞은 한약의 복용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후 산후 기간에 따른 체조와 운동을 병행하면 임신전의 건강과 몸매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2018 아해한의원 All rights reserved.